Cassidy Red
Rios of Mercedes 소개
1853년에 창립된 커스텀 부츠 제조업체 Rios of Mercedes(리오스 오브 메르세데스).
텍사스주 메르세데스에 공장을 두고, 지금도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지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부츠를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Rios의 부츠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코르크가 들어 있지 않고, 대신 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발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유연성이 뛰어나며, 부드러운 솔과 어우러져 매우 편하게 걸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토 부분의 들림입니다. 새 제품일 때부터 살짝 올라가 있지만, 신을수록 그 형태가 더욱 뚜렷해져 독특한 ‘스프링 토’로 완성됩니다. 스니커즈에 버금가는 착화감과 뛰어난 코디 활용도를 갖춰, 자꾸 손이 가는 부츠입니다.
Cassidy Red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주인공 부치 캐시디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입니다.
무법자이면서도 유머와 지혜를 겸비했던 그의 캐릭터를, 핑크빛이 감도는 독특한 레드 컬러로 표현했습니다. 열정적이고 강렬하면서도 어딘가 부드러운 느낌을 지닌 이 색감은 그야말로 부치 그 자체입니다.
어퍼에는 두꺼운 카프 레더를 콤비네이션 태닝으로 마감해 유연함과 중후함을 모두 갖췄습니다. Rios 중에서도 가장 날렵한 포인티드 토를 적용했으며, 장인이 정교하게 놓은 스티치가 전체적인 인상을 단단하게 잡아줍니다. 지나치게 높지도, 너무 가늘지도 않은 힐은 데님이나 슬랙스와 특히 잘 어울립니다. 걸을 때마다 경쾌함과 존재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사양입니다.
신을수록 레드 컬러는 차분해지고, 풀업 가공이 만들어내는 음영은 핑크부터 버건디까지 다채로운 표정을 드러냅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고, 시간이 지나며 ‘당신만의 Cassidy Red’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 역시 큰 매력입니다.
무법자의 이름을 내건 이 한 켤레는 단순한 빨간 부츠가 아닙니다. 지성과 열정을 품은 채 삶과 함께하며, 이야기를 새겨가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Detail
• 8-Tone Ombre Stitching – JOHN PAT
바깥쪽부터 골든 브라운, 골드, 크림 순으로 겹쳐 표현한 그라데이션 스티치
• Perfs On Tongue
사이즈에 따라 퍼포레이션이 들어가지 않는 사양이 될 수 있습니다
• A LONG TOE
가죽을 깎아 만든 토는 어느 하나도 같은 것이 없으며, 그 불균일함마저 멋으로 승화됩니다
• 세련된 하프 컷 드레스 마감과 전통적인 우드 페그를 적용한 레더 솔
중후한 레더 솔에 레몬우드 페그를 박고, 윤기 있는 하프 카라스 마감으로 완성한 사양입니다
※ 미국의 공방에서 만들어지는 부츠는 하나하나 서로 다른 표정을 지닙니다. 작은 흠집이나 색의 농담 차이도 수작업과 천연 소재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멋으로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Rios of Mercedes에 관한 BLOG를 작성하고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